ADVERTISEMENT

단자사들 잇달아 공시번복|투자자들 혼란불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단자회사들이 잇달아 공시를 번복, 투자자들에게 큰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양투자금융은 지난12일공시를 통해 오는 8월31일을 기준일로 33.3%의유상및 16.7%의 무상증자를 병행하겠다고 밝혔으나 15일 다시 유상증자만 실시하고 무상증자는 철회한다고 공시를 번복, 단자주폭락사태를 불러 일으켰다.
한양투금의 공시번복은 재무부가 경영건설학등을 위해 철회를 강력지시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앙투금은 6월22일 유·무상증자설의 풍문조회에 대해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공시했으나 지난 16일 8월31일을 기준일로 33.3%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 투자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