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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학생교류」발표로 「6·10구속학생」처리 고심|현장전문가 맞은 노동부 국회대책 몸살|운전자 벌점보류 때아닌 "민의수렴"생색|안산 떼강도 광명서서 잡아 서울경찰 체면깎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15일 문교부가 남북학생교류방안을 발표하자 검찰은 「6·10 학생회담」관련구속자·수배자들에 대한 처리를 놓고 고심.
서울지검의 경우 지난주말 구속중이던 43명중 9명만을 기소유예로 석방하고 정부종합청사 점거사건관련자 18명을 포함 34명을 구속기소해 이미 검찰의 손을 떠난 상태에서 상황변경이 생겼기 때문.
공안부의 한 간부는 『구속당시와 사정이 달라진만큼 앞으로 재판과정에서 선처를 기대할수 밖에 않느냐』『그러나 우두머리격인 전국 「조통특위」위원장인 서울대 김중기군(22·철학4) 등 수배자들에 대해서는 학내의 시위등 다른 혐의가 없는한 수배해제를 검토중』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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