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홈경기가 두렵다"|후기 4연패…김용남호투 빙그레 탈꼴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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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빙그레가 김용남 (김용남) 이상군 (이상군·8회) 을 계투시켜 MBC에 5-2로 재역전승을 거두고 최하위를 벗어났다.
빙그레선발 김용남 (31)은 7회까지 6안타2실점으로 역투, 후기들어 2연패후 첫승리를 올렸고 이상군은 7명의 타자에게 1안타만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구원, 시즌7세이브 (6승3패) 를 기록했다.
빙그레는 2-1로 뒤지던 6회초 1사1-2루에서 5번 강정길(강정길)의 동점타와 8번 김성갑(김성갑)의 2타점 우전적시타등 4안타와 4구·야수선택 각1개로 4점을 뽑아 낙승했다.
김용남은 MBC와의 5게임에서 3승1세이브를 마크, MBC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MBC는 4명의 투수가 나와 9안타를 맞고 5실점했다.
MBC는 후기들어 잠실구장에서 4연패(1무포함)를 기록, 홈에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
한편 롯데-OB (부산) 해태-삼성(전주) 경기는 강우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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