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하루 되돌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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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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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환송행사를 끝으로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모두 마쳤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 위원장과 이설주 여사는 이날 오후 저녁 9시쯤 환영 만찬을 끝내고 마지막 행사인 환송행사에 참석했다. 양 정상 내외는 판문점 평화의집 전면을 스크린처럼 만들어 ‘하나의 봄’을 주제로 한 영상을 감상했다. ‘하나의 봄’ 영상은 한반도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고, 평화와 번영이 숨 쉬는 내일을 꿈꾸는 내용을 담았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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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손을 꼭 잡은 채 이날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의 첫 만남부터 판문점 선언까지 모습을 담은 영상을 지켜봤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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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내외는 환송행사를 마친 뒤 김 위원장 내외에게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건넸고, 김 위원장 내외도 석별의 정을 전한 뒤 북한으로 되돌아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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