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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박명수·윤종신 "역사적인 순간"…남북정상회담 지켜본 스타들 반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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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에서 처음 만나고 있다. 판문점=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분계선에서 처음 만나고 있다. 판문점=김상선 기자

스타들이 11년 만에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지켜보며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을 찾았다. 이 모습을 생중계로 접한 스타들은 SNS에 글을 남겼다.

가수 출신 방송인 이상민은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승헌은 "좋은날"이라고 적었다.

가수 겸 배우 이혜영은 "아버지에게 보내는 사진"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을 해시태그했다. 가수 출신 방송인 이지혜는 "아 진짜 감동입니다. 소름. 남북정상회담. 실시간. 실화냐"라고 전했다.

홍석천은 "자고 나니 새 세상 대박"이라고 적었다. 윤종신은 "이리 간단하고 쉬운걸"이라고 글을 남겼다.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사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두 정상의 만남, 마지막은 해피엔딩이길, 한민족에게 큰 선물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내려오면서 냉면을 가져왔다고 하더라. 좋은 결과를 믿는다. 나는 내 일을 하고 있겠다"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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