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전 본선진출기사|서봉수씨등 8명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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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중앙일보사주최 23기 왕위전 (왕위 조훈현9단) 본선진출기사가 6일 확정됐다.
8명의 기사가 참가, 리그로 승부를 가려 왕위도전자를 뽑는 23기 왕위전본선진출기사는 22기 본선에서 1∼4위를 해 23기본선시드를 확보한 오규철2단 (22기 도전자)·서능욱8단·서봉수9단·정수현5단과 1, 2, 3차의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김수장7단, 강훈7단, 이왕룡5단, 임창직4단등 8명.
이들중 각종기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도 왕위전과는 인연이 없던 강훈7단은 74년 입단이래 처음으로 왕위전본선에 진출했으며 이주룡5단·임창식4단도 국내 주요기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왕위전과 인연을 맺었다.
7월중순 첫대국이 두어지는 본선에서는 8개월동안 28번의 대국을 통해 23기 왕위도전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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