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스타 그라프|년 30억원 수입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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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윔블던=외신종합】올해 윔블던 여자단식을 제패함으로써 새로운 「테니스 여왕」의 자리를 굳힌 「슈테피·그라프」(19·서독)는 영예와 함께 1년에 약4백만달러 (약30억원)를 거둬들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그라프」는 지난해 상금총액만도 1백6만3천7백85달러를 획득했다. 그러나「그라프」는 상금외에 광고수입이 엄청나 서독 화장품회사 야데가 39만달러, 자동차회사 GM오펠이 67만달러, 아페랄회사 라텍스와 42만달러, 과일주스 도이치 그라니와 55만달러, 아디디스사와 50만달러, 던롭슬레진저 래키트와 60만달러 이외에 시범경기등 한해에 스폰서와의 계약 총액이 3백30만달러에 이르고있어 10대 소녀로 세계 최대거부대열에 오를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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