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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마을 주민과 함께한 ‘사이언스 버스킹’

중앙일보

입력

‘사이언스 버스킹’ 중 콜라를 이용한 분수 실험(제공.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 버스킹’ 중 콜라를 이용한 분수 실험(제공.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길거리 과학공연 ‘사이언스 버스킹’이 지난 21(토)~22(일) 양일간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진행됐다.

과학의 달 맞아 과학문화 소외계층에 재미있는 과학 공연 펼쳐

‘사이언스 버스킹’은 유동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과학 연구자들이 일반 대중들에게 과학을 쉽게 재미있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문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섬에 찾아가 길거리 과학 공연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진행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9명은 학생들과 ‘용가리 과자’를 실제로 만들어보며 액체 질소에 대한 원리를 설명했다. 또한, 시간에 따라 용액의 색상이 변하는 란돌트 반응(시계 반응)을 소개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이야기로 엮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직접 실험에 참여하여 과학 현상을 체험한 섬 마을 아이들에게 새롭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사이언스 버스킹’ 과학 커뮤니케이터 9인(제공.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 버스킹’ 과학 커뮤니케이터 9인(제공.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 버스킹은 서울,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과학포털 사이언스올(http://www.science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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