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진승현·윤상림 돈거래 포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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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31일 진승현(33.수감 중) 전 MCI코리아 부회장이 브로커 윤상림(54.구속기소)씨에게 2003년 6월께 2억원 이상을 건넨 정황을 포착,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윤씨 관련 계좌를 추적하다 이미 밝혀진 1억원 외에 추가로 진씨가 윤씨에게 건넨 1억원이 발견됐다"며 "문제의 돈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진씨에게 준 15억원 중 일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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