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전신전화사-삼성반도체통신 첨단기술협정 체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일본전신전화 (NTT) 가 삼성반도체통신과 포괄적인 기술협정을 체결, 앞으로 컴퓨터·반도체·통신 분야의 고도기술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NTT와 삼성의 포괄사업협력계약은 NTT의 국제사업담당 자회사인 NTTI사와 삼성반도체통신간에 지난해 9월말 맺어졌고 작년말 양사 대표간에 실무회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NTTI는 자체생산시설은 갖추고 있지 않지만 반도체등 하이테크분야의 연구기술개발은 미전화전신사(AT&T) 벨연구소에 버금가는 세계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어 앞으로 삼성의 첨단기술개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NTT는 세계최고의 기술을 삼성에 제공하고 삼성반도체통신은 세계최대규모의 생산시설을 활용, 제품을 NTT에 납품할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