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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전봉건씨 별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시인전봉건씨(『현대시학』주간)가 13일오전11시 서울대병원에서 지병인신부전증으로 별세했다. 60세.
28년 평남안주에서 태어난 전씨는 46년 월남, 50년 『문예』지를 통해 데뷔한이후 지금까지 『사랑을 위한 되풀이』『춘향만가』『속의 바다』『피리』『꿈속의뼈』『돌』등의 시집을 펴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흥희씨 (56) 와 1남1녀가 있다. 발인은 15일 오전10시 서울대법원영안실. 연락처(741)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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