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공판승용차 횡단보도 어린이역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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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횡단보도를 건너던 국민학교 어린이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합참의장공관소속 승용차에 치여 전치6주의 중상을 입었으나 경찰과 군부대에서 정당한 이유없이 사고처리를 지연, 피해자 가족들이 항의하고 나섰다.
지난달27일 오후3시30분쯤 서울잠실동19 잠실체육관 동문입구 횡단보도에서 푸른 신호를 보고 길을 건너던 김은주양(10·잠일국교4) 이 올림픽대로에서 잠실로터리방향으로 달리던 서울2다1926호 엑셀승용차 (운전사 연동수일병·24)에 치여 골반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인근 강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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