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노조 대회 개최|가두행진 경찰이 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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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원 2천여명은 11일 오전11시 지하철 군자기지 정문앞 용답축구장에서 「직제개편 쟁취를 위한 전진대회」를 갖고 『일반직과 기능직의 직제를 통합하고 직종간 보수체계를 일원화 해줄것』등을 요구했다.
이들은대회를 마친후 오후12시40분쯤 용답로∼청계천∼시청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려 했으나 미리 대기하고있던 경찰 7개중대 1천여명의 제지로 해산당하자 지하철1호선 시청역에서 다시 집결, 한때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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