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재무구조 지난해 크게 호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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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해 상장법인들의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증권거래소가 최근 12월말 결산법인중 분석가능한 2백48개사를 대상으로 한 사업보고서 분석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평균부채비율은 3백56.87%로 전년비 43.62%포인트가 감소했다.
이처럼 부채비율이 줄어든 것은 총부채가 13.36% 늘어난 반면 자기자본이 26.87%나 늘어난데 따른 것인데, 자기자본증가는 대폭적인 유상증자와 높은 순익증가에 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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