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21세기 경영의 핵심인 문화소양 갖춘 리더 양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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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는 제4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ACA)’의 신입원우를 모집하고 있다.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이 4기 원우를 모집 중이다. [사진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이 4기 원우를 모집 중이다. [사진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은 지난 2015년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는 한국 문화의 번영에 기여하고 21세기 기업 경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인 ‘문화리더십’을 갖춘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이다. 이 과정은 지난 3년 동안 매년 50명 이상의 원우가 수료하고 있을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동국대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

신영섭 문화예술대학원장은 “각 분야의 최고지도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와 콘텐트를 제공해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경영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많은 경영자의 참여를 끌어낸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4기는 특히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와 연계된 뮤지컬·미술·발레·음악·연극·영화·사진 등 문화예술 활동을 매달 1회씩 진행해 문화예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제4기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1일까지며 수업은 다음 달 28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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