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노후자금 마련 지금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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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생활 자금 마련을 위한 연금 보험 상품에 3일만에 3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대한생명은 지난 2일 출시한 '플러스찬스 연금보험(1호)'이 판매 3일만에 모집한도 300억원을 달성해 판매를 종료하고 2호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판매하는 플러스 찬스 연금보험 2호 상품의 모집한도는 400억원이다. 가입 금액은 일시납으로 500만~50억원. 판매 기간 중이라도 모집금액을 달성하게 되면 판매는 종료된다는 것이다.

이 상품은 최고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상품이 고액 일시납 상품인 만큼 가입 여력이 있으면서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은 VIP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쳤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특히 판매기간과 모집한도를 사전에 설정한 특판형 상품이라는 점도 특징적이다. 또 고객이 낸 보험료를 장.단기금리스와프율 연계 채권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장.단기금리스와프율이 역전되지 않을 경우 6%의 적립이율을 10년 동안 제공한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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