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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여섯째 득녀…3남 3녀 아빠됐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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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2일 6번째 자녀를 품에 안았다.

사진 맨 뒤에 있는 신생아가 2일 태어난 박지헌의 여섯째. [사진 박지헌 인스타그램]

사진 맨 뒤에 있는 신생아가 2일 태어난 박지헌의 여섯째. [사진 박지헌 인스타그램]

박지헌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지금 막 오전 11시 18분 2.86kg 건강한 담이가 우리 가족에게 천사처럼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지헌은 아들 빛찬, 강찬, 의찬과 딸 찬송, 소리, 담이 등 3남 3녀의 아빠가 됐다.

박지헌은 지난해 6월 인스타그램에서 “여섯째 아이가 생겼다”며 “여섯째야말로 (낳기로 한 것은) 아내의 어려운 결정이었고, 가족들은 그런 아내의 헌신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이제는 그 마음을 존중한다”고 밝힌 적 있다.

연예계 대표적인 다둥이네인 박지헌은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전화를 받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당시 추석 연휴에 쉬지 못하고 일하는 국민 12명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박지헌이 12명에 포함된 것이다.

박지헌은 당시 대통령과의 통화를 마친 뒤 자신의 SNS에 ”정말 눈물 나게 영광이었다“며 “정말 따뜻했다. 그 진심 어린 목소리,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마음 전해달라시며 저의 부족한 한 마디 한 마디 귀 기울여 경청해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되려 귀한 일 감당해줘서 고맙다 하시며 앞으로 더 귀감이 돼달라시던 그 마음, 그 열정 다 느껴졌다”며 “좋은 나라, 좋은 정치 정말 기대하겠다. 저는 이 자리에서 귀한 아이들 더 귀하게 사랑으로 열심히 키워내겠다”고 했다.

박지헌은 중학교 3학년 때 만난 현재의 동갑내기 아내와 결혼해 2010년 뒤늦게 혼인신고를 했다. 2014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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