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중반의 인기 부부듀오 멤버「소니·보노」팜 스프링스시장 당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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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60년대 중반 인기를 모았던 혼성듀오「소니&셰어」의 남성파트너였던「소니·보노」(52)가 지난주 캘리포니아주 팜 스프링스 시장선거에서 당선됐다.
「소니·보노」는 이로써 최근 2년간의 캘리포니아주 카멜시장 임기를 끝낸 영화배우출신 「클린트·이스트우드」에 이은 유일한 연예인 시장으로 등장했다.
『계속되는 고동』(The Beat Goes On), 『나에겐 당신이』(I Got You, Babe)등 일련의 히트곡을 함께 불렀던 부부팀「소니」와「셰어」는 74년에 이혼했으나, 「소니」의 시장당선직전「셰어」는 금년도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Moonstruck)을 수상, 서로 축하를 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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