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북한의 방문객 후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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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공은 한국의 비공식관계확대에 따른 북한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해 중공을 찾는 북한 방문객들에게 의전관례 이상의 융숭한 대접을 하고 있다.
동구권의 한 외교관은 중공이 한국과의 관계확대와 관련, 북한에 약간의 죄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공산당 총서기 자오쯔양(조자양)은 지난 8일 전국인민대표대회기간중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라디오 및 TV방송 대표단을 접견했으며 북한노동당의 수뇌 급 관리가 아닌 현준극을 위해 연회를 베풀었다. 【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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