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 최고의 학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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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지역의 신흥 명문중인 대청중학교는 1987년 남자 8학급,여자 6학급 등 14학급으로 개교했다. 현재는 1,2학년 각 11학급,3학년 12학급 등 총 34학급 139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학교의 경우 반별 인원이 평군 35명이지만 이 학교는 40명이다.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자율성.도덕성.책무성을 중시하는 인성 교육을 실천하는 것을 교육 방침으로 하고 있다. 학교 역사가 일천해 아직까지 딱히 내세울만한 졸업생은 없다. 골프와 수영을 육성하고 있어 LPGA 프로 골퍼 한희원이 이 학교 5회 졸업생이다. 이 학교는 한때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에 60여명이 진학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입에 내신 성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20여명만이 이들 학교로 진학한다. 학군은 대치동 우성.선경.미도아파트와 타워팰리스 일부다. 이 학교로 전입을 희망하는 학생에 대해 특별히 대기 신청을 받지 않으며 그때 그때 정원에 미달이 있을 경우 전입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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