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 10년 만에 생긴 축구장...홈플러스, 풋살파크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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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서 사라졌던 축구장이 10년 만에 다시 생겼다. 홈플러스는 16일 스포츠마케팅기업 HM스포츠와 함께 서울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옥상에 풋살파크 11호점을 열었다. 친환경 인조잔디가 깔린 국제규격(길이 42m, 너비 22m) 구장으로 지역 시민이나 유소년 축구단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 지역엔 2008년 동대문 운동장 철거 이후 축구장이 없었다. 홈플러스는 풋살파크를 올해 안에 전국 20여개로 확대하고, 초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풋살 리그도 열 계획이다.
강나현 기자 kang.nahyun@joongang.co.kr

서울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옥상에 문을 연 풋살파크. [사진 홈플러스]

서울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옥상에 문을 연 풋살파크. [사진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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