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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툰 '제1회 웹툰 단편선 공모전' 수상작 발표

중앙일보

입력

봄코믹스의 웹툰플랫폼 봄툰에서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제1회 웹툰 단편선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단편 웹툰 공모전은 ‘단편선’ 메뉴를 메인에 배치하고 단편 웹툰 연재를 장려하기 위한 봄툰의 새로운 시도로, 장편 연재에 지친 기성 작가들의 부담을 덜고 웹툰 시장에 막 입문한 신인 작가들이 더 많은 웹툰을 연재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국내 웹툰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단편 웹툰 공모인 만큼 소재와 장르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았는데, 그 결과 총 1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봄툰을 통해 공개된 공모전 당선작은 총 6편으로, 대상은 찬성 작가의 ‘릭스베이누스(판타지/BL)’가 수상했으며 부상으로는 봄툰에 웹툰을 정식으로 연재할 수 있는 자격과 500만원의 상금, 신티크(Cintiq 22HD)가 주어졌다.

우수상에는 고병준∙태산 작가의 ‘12월의 봉선화(로맨스)’, 돌미역 작가의 ‘비오는 날(로맨스/개그)’, 오빠&친구 작가의 ‘다섯 번째 위스카스(시대극/BL)’, 호손 작가의 ‘변태 영웅과 1호팬(개그/BL), 선정 작가의 ‘구원의 피조물(판타지/드라마)’이 당선됐으며, 각각 100만원의 상금과 웹툰 정식 연재자격을 제공 받았다.

봄코믹스 김영훈 대표는 "봄툰이 만화가의 꿈을 꾸는 청소년들 또는 예비작가들에게 도전과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봄툰은 웹툰 사업의 발전과 재능 있는 신예작가 발굴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웹툰 단편선 공모전에 당선된 수상작들은 빠르면 2월부터 웹툰플랫폼 봄툰을 통해 순차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며, 봄툰은 현재 성황리에 마친 단편 공모전에 이어 장편 공모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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