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등으로 사채놀이 지도자 육성재단명의 사회체육진흥회 무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새마을 중앙본부산하단체의 고려개발 무담보 어음매입을통한 사채성 자금거래(본지23일11면보도)는 확인 결과 모두 지도자 육성재단명의로 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24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고려개발이 부도를 내고 대림산업에 인수될 당시 단자업계에서는 전경환씨 관련단체들의 자금도 함께 물려 들어가 이중 상당액을 떼였으며 개중에는 사회체육 진흥회등의 자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 졌었으나 해당 단자사가 당시의전표를 확인한 결과거래 명의는 모두 지도자 육성재단으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