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부터 강동·용산구를 시작으로 자치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신년인사회는 18일까지 성동구 참석으로 마무리된다. 민선 6기를 마감하는 올해는 25개 자치구 중 20개를 찾을 예정이다.
민선 6기 마감하는 올해 25개 자치구 중 20개 찾을 예정 #나머지 5개 자치구는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 구청장이 재임
박 시장은 강남구에는 올해도 초청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장의 자치구 신년인사회 참석은 해당 자치구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다. 강남구청은 박 시장이 2011년 취임한 이래 신년인사회 중 한 번도 초청하지 않았다.
이번에 강남구를 포함해 박 시장을 초청하지 않은 자치구 5개(강남·서초·송파·중랑·중구)는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 구청장이 재임하고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