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20개 자치구 신년 인사…강남구와 7년째 안 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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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서울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2017 강남구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뉴스1, 강남구]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서울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2017 강남구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뉴스1, 강남구]

박원순 서울시장이 4일부터 강동·용산구를 시작으로 자치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신년인사회는 18일까지 성동구 참석으로 마무리된다. 민선 6기를 마감하는 올해는 25개 자치구 중 20개를 찾을 예정이다.

민선 6기 마감하는 올해 25개 자치구 중 20개 찾을 예정 #나머지 5개 자치구는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 구청장이 재임

 박 시장은 강남구에는 올해도 초청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장의 자치구 신년인사회 참석은 해당 자치구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다. 강남구청은 박 시장이 2011년 취임한 이래 신년인사회 중 한 번도 초청하지 않았다.

 이번에 강남구를 포함해 박 시장을 초청하지 않은 자치구 5개(강남·서초·송파·중랑·중구)는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 구청장이 재임하고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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