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영하권 날씨로 떨어진 2일 오전 시민들이 첫 출근길에 나섰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5도, 춘천 영하9도, 대구 영하2도, 광주 영하3도 등 전국 대부분이 맑은 가운데 영하권의 날씨를 보였다.
아침 8시 서울 광화문 사거리는 연휴를 마치고 첫 출근에 나선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했다.
시민들은 두툼한 옷차림으로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서둘러 사무실로 향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날씨가 계속되지만 중부 내륙지역은 아침 추위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서울 아침 최저 영하 5도까지 떨어져...
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