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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전문대학] 학과별 예술·디자인 강의모델 자체 개발해 현장중심 교육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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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는 창의교육모델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창의교육모델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 는 ‘ 디자인산업 혁신인재(D-innovator)양성’을 목표로지난해부터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성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실무역량·창의역량·공감역량을 특성화인재역량으로 설정하고 특성화 3대전략, 6대 사업, 21대 세부 프로그램을 수립했다. 3대 전략은 창조적 직무역량 배양, 실무형 디자인 교육강화,산업체 맞춤형 취·창업 플랫폼 운영으로 구분된다. 6대 사업은 NCS기반교육사업, 교수학습지권사업, 학생역량강화사업, 창업지원사업, BM개발사업, 산학역량강화사업 등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의 취업률은 특성화사업 시작 이후 눈에 띄게 달라졌다. ‘MECE 취업지원프로그램’은디자인·예술 전문 대학이라는 대학의 특색에 맞는 구성으로 이뤄져 취업마인드고취(Mind), 취업역량교육(Education), 산업체 홍보 및 연계(Connection), 사후관리(ExpostManagement) 등의 프로세스를거친다. 이를 통해 2015년 61.7%의취업률보다 훨씬 상승한 75.2%의취업률을 기록했다. 유지취업률은2015년 49.0%에서 2016년 55.7%로상승했다. 

최아사 단장

최아사 단장

학생들의 창업역량도 한층 강화됐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졸업생의 창업및 디자인결과물 상용화에 집중하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창업지원 프로그램(EPI)은 물론특성화 비즈니스 모델(Two-eyes)을통한 창업지원 확대 및 학생 창업 성과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창업캠프 지원 및 창업관련 글로벌 기관과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학생들의창업역량을 높이는 데도 일조하고있다. 

창의교육모델(NCS+KCS) 개발을통한 현장중심 교육 강화도 계원예술대학교만의 특성화 사업 성과다. 예술대학이라는 특성 때문에 기존에개발되어 있는 직무교육을 대학에 적용하기가 적합하지 않았다.그래서 NCS 미개발, 유보 분야를 두고 해당 학과에서 계원형 예술·디자인 교육모델 ‘계원직무표준(KCS,Kaywon Competency Standards)’을 개발했다. 연계 사업으로 현재 7개KCS 학습모듈이 자체 개발돼 있고2차연도 사업에서 다섯 개가 추가로개발될 예정이다.

배은나 객원기자(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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