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럭키금성 골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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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최순호(최순호·28)가 9년간 몸담았던 포철을 떠나 럭키금성 구단으로 이적했다.
럭키금성은 28일 최를 이적료 1억6천만원에 트레이드하기로 포철과 합의를 보고 최와 국내최고연봉(4천2백만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럭키금성은 최의 확보를 위해 최소한 3억을 썼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는 29일 럭키금성 선수로 등록을 마치고 3월초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럭키금성은 최를 금년 시즌부터 주전 CF로 기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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