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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헌팅, 잠금화면 소비자 조사투표 앱 ‘Pollide’ 해외 마케팅

중앙일보

입력

굿윌헌팅㈜(대표 박성용)은 지난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홍콩과 미국 필라델피아, 뉴욕, 실리콘밸리에서 각 지역에서 진행된 데모데이에서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이용한 소비자조사투표 앱 ‘Pollide(폴라이드)’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 조사투표 앱 ‘폴라이드’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내 특허출원 후 97일 만에 최종 등록결정이 완료되고, 동시에 국제특허(PCT)를 출원한 상태다.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에서 지난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홍콩 및 미국의 글로벌 프로그램에 해외시장으로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투자유치를 위해 참가하게 된 것이다.

굿윌헌팅㈜ 박성용 대표는 “이제 기업 및 스타트업이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수백만 명을 대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투표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면서 “특히 지금까지는 대규모 해외시장 조사에 많은 비용과 기간이 소요되었는데, 폴라이드를 통해 3단계의 간단한 입력만으로도 해외시장 조사가 가능해졌다”라고 강조했다.

부스를 찾은 여러 방문자들은 굿윌헌팅㈜의 폴라이드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집중적으로 질문이 이어졌다. 폴라이드는 잠금화면 앱인데, 사용자들이 무엇 때문에 설치해야 하는가? 폴라이드를 통한 소비자투표조사의 신뢰성은 높은가? 경쟁자들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개발총괄이사 및 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는 송동운 이사는 “사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지 방향으로 잠금화면을 해제할 때마다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리워드를 받게 되며, 리워드만 생각하고 성의 없는 답변을 하게 될 경우 폴라이드의 알고리즘을 통해 필터링 된다. 1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할 경우 하루 200만 개, 한 달이면 약 2억 4000만 개의 조사데이터를 모을 수 있다는 것이 폴라이드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직접 스마트폰에서 폴라이드를 통한 소비자투표조사 입력과 앱 사용을 시연했다.

박성용 대표이사가 미국 동부의 필라델피아와 뉴욕에서 폴라이드를 소개하는 동안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폴라이드를 소개한 재무총괄 김성희 이사는 “한국과 달리 리워드형 잠금화면 앱이 다소 생소한 미국시장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대규모 시장조사를 할 수 있는 폴라이드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한 미국의 투자자와 추가적인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콩과 미국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다시 핀란드 헬싱키에서 11월 30일~12월 1일에 개최된 Slush 전시에서 폴라이드를 소개하고 돌아온 박성용 대표이사는 “유럽의 투자자와 관람객들에게도 폴라이드는 단연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었으며, Slush 전시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았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유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전문 기업 굿윌헌팅㈜는 창업 2년 6개월만에 4건의 국내특허를 등록했고, 2건의 국제특허(PCT)를 출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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