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현대무용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그리고 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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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식 & 댄스 트룹 다(Dance Toupe-Da)'의 신작 무용 공연 '인생의 사계를 그리는 춤-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봄'이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12월 23·24일 열린다. 사계절의 변화를 통해 인간 성장을 그린 김기덕 감독 영화를 원작으로 삼고 현대무용가 김남식이 각색·안무를 맡아 시적인 현대무용으로 옮겼다. 2005년 결성된 '김남식 & 댄스 트룹 다'는 문학·회화적 소재를 움직임으로 재해석하는 등 다양한 작품을 국내외에 선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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