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60대 이상 고령자, 해외 거주자도 입학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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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18학년도 1학기 모집을 오늘(8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지원자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홈페이지에서 접속해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작성하고 학업수행검사를 응시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18일 오후 2시 입학 홈페이지, SMS, e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지원자가 자주 물어보는 질문을 모아 보았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자격만 갖추면 입학지원에 나이제한을 두지 않는다. 현재 60대 이상도 다수 학교에 다니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열린 캠퍼스 멘토링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 한양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 지원 Q&A

지원 절차는 어떻게 되나.: 1단계로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홈페이지(go.hycu.ac.kr)에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고, 전형료를 납부한 후,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를 작성한다. 마지막으로 학업수행검사를 응시하시면 1단계 지원이 완료된다. 2단계로 입학지원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등기우편이나 학교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검정고시에 합격했는데 지원 가능한가.: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라면 한양사이버대학교 1학년 신입학에 지원 가능하다. 편입학은 불가하며 검정고시 합격증명서를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단 해외검정고시 합격증으로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나이제한이 있나.: 지원 자격만 갖추었다면 입학지원에 나이제한을 두지 않는다. 현재 60대 이상 고령자도 다수 입학해 학교에 다니고 있다.

해외 거주자도 입학이 가능한가.: 지원 자격을 갖추고 인터넷으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 곳에 거주 중이라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학기 중에 진행되는 중간·기말고사의 경우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시차 등을 고려해 지원해야 한다.

전적대학 전공 관계없이 편입할 수 있나.: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편입학의 경우 지원 자격을 수료기준과 이수학점으로 학년을 제한할 뿐 전적대학 성적이나 기존 학과, 전공 등 제한을 두지 않는다. 현재 본교 편입생의 80% 이상은 전적대학과 다른 전공을 선택해 공부하고 있다. 다만 전공이 다를 경우 전공영역으로 편입학점이 인정되지 않아 편입학한 후에 전공영역에 개설된 과목을 더 많이 수강해야 한다.

제출해야 할 서류는 무엇이 있나.: 신입학은 최종학교(고등학교) 졸업증명서 1부, 장학 관련 증빙서류 1부(해당자에 한함)를 제출해야 한다. 편입학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혹은 수료증명서 1부, 성적증명서(대학교) 1부, 장학 관련 증빙서류(해당자에 한함) 1부를 준비하면 된다. 편입학 시 최종학력이 대학원일 경우 대학원 성적증명서 제출은 불가하며 반드시 학부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양사이버대학교를 졸업하면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나.: 가능하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고등교육법상의 정규 4년제 대학으로, 졸업하게 되면 학사학위를 받아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실제 본교 졸업자가 한양대 서울캠퍼스 및 홍익대, 성균관대, 연세대, 고려대 등 다양한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졸업생 약 10%가 대학원 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