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쉬고 싶다던 강다니엘, ‘건강이상’으로 병원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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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심한 감기몸살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6일 워너원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이 오전부터 어지럼증과 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다”며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스케줄을 이어가려 했으나, 도저히 몸 상태가 여의치 않아 스케줄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현재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몸상태를 보고 다시 병원을 찾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스케줄은 제작진 협조로 정리가 됐으며 지금은 건강관리가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무리한 스케줄 강행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강다니엘은 한 방송에서 새벽 4시에 일어나 스케줄을 시작, 이후 연습실에서 새벽 2~3시까지 연습을 한 뒤 숙소에서 1시간 정도의 수면을 가지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강다니엘은 “하루만 쉬고 싶다”는 소망을 고백하기도 했다. 최근 SBS ‘런닝맨’에서는 바쁜 스케줄로 “두 세시간 정도밖에 잠을 못 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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