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길가던 여공 피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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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대전=김현태 기자】10일 상오2시10분쯤 대전시중동 금석장여관 앞길에서 충남방적 공원 신수연양(21)이 20대 청년 5명에 의해 승용차에 실려 납치되는 것을 신양의 친구 조향순양(22)이 목격, 경찰에 신고했다.
조양에 따르면 신양을 포함, 3명이 금석장 앞길을 지나던중 20대 남자 5명이 나타나 같이 가자고 추근대다 신양을 길옆에 세워둔 회색승용차에 강제로 태우고 홍명상가쪽으로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인신매매단이나 주변 불량배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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