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학생들의 편안한 쉼터 '학생휴게공간' 문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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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는 12월 4일(월)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1층 학생휴게공간(가칭)에서 개관식을 했다.

학생휴게공간(가칭)은 작년 정영선 총장 취임 후 첫 번째로 갖은 학생회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기존 종합정보관 1층 전시실 562㎡ 공간에 북카페·카페·갤러리룸·스터디 및 세미나실로 구성된 학생휴게공간(가칭)으로 변경하여 최첨단 학생 복지시설로 탈바꿈되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정영선 총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50여명과,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축사에서 정영선 총장은 “ 학생들이 주인인 대학에 이제야 제대로 된 주인들의 특별한 공간이 생긴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교육관별 1층에 학생휴게공간을 리모델링하여 학업이외 시간에 학생들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전했으며, 김성진 총학생회장은 “ 그간 휴계 공간이 부족하여 불편을 겪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이처럼 훌륭한 공간이 생기게 되어 정말 기쁘며, 이 공간이 오산대학교 학우 분들의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가지고 소중히 사용하자고” 말했다.

오산대학교는 아직 가칭인 학생휴게공간의 명칭을 학생들 스스로 지을 수 있도록 교내 장소 4곳을 포함하여 명칭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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