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이바나, 프로배구 2라운드 MVP

중앙일보

입력

삼성화재 박철우와 도로공사 이바나가 ‘도드람 2017~18 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삼성화재 박철우 [사진 KOVO]

삼성화재 박철우 [사진 KOVO]

박철우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23표를 획득하며 남자부 2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팀 동료인 세터 황동일(3표)과 공격수 타이스(2표)를 제쳤다. 박철우는 공격종합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라운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에 힘입어 삼성화재는 11연승을 달리며 1위에 올라있다.

도로공사 이바나. [사진 KOVO]

도로공사 이바나. [사진 KOVO]

여자부에서는 총 10표를 획득한 이바나가 2라운드 여자부 MVP를 차지했다. 센터 양효진(9표), 세터 이다영(3표), 공격수 황연주(2표) 등 현대건설 선수들을 제쳤다. 이바나는 서브 부문 1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편 ‘도드람 2017~2018 V-리그 2라운드 MVP’에 대한 시상은 남자부는 6일 대전 충무체육관, 여자부는 같은 날 김천체육관에서 실시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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