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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세븐틴, 암 투병 터키 소녀팬 위해 깜짝 선물

중앙일보

입력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암 투병 중인 터키 국적 소녀를 위해 깜짝 공연 선물을 했다.

[사진 세븐틴 페이스북]

[사진 세븐틴 페이스북]

4년 전 연부조직암 진단을 받은 아이셰 발다즈(13)는 암 투병 중 케이팝에 빠졌다. 힘든 투병 생활 속에서 한국에 가보고 싶다는 희망이 버팀목이 됐다.

이 사연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한국관광공사 이스탄불지사가 나섰다. 주 터키 한국문화원과 힘을 합쳐 아이셰의 한국 방문을 추진했다.

[사진 24TV 방송화면]

[사진 24TV 방송화면]

지난 18일 아이셰는 부모님과 함께 꿈이 그리던 한국 땅을 밟아 23일까지 케이팝 TV 프로그램 방청, 케이팝 스타 세븐틴과의 만남 등 꿈같은 일주일을 보냈다.

[사진 24TV 방송화면]

[사진 24TV 방송화면]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아이셰는 세븐틴으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세븐틴은 아이셰 앞에서 최근 발표한 신곡 '박수' 등 30분 정도 아이셰만을 위한 무대를 꾸몄다.

[사진 24TV 방송화면]

[사진 24TV 방송화면]

[사진 24TV 방송화면]

[사진 24TV 방송화면]

아이셰의 한국 일정을 함께한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셰는 세븐틴의 팬임을 증명하려는 듯 안무 동작을 정확히 따라해 멤버들을 즐겁게 했다고 한다.

이들의 훈훈한 만남은 터키 방송 24TV 뉴스로 보도되기도 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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