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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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 캠퍼스를 무대로 한 코믹 청춘물. 원제 Soul Man.
장학금을 받기 위해 특수한 약을 먹고 흑인이 된 백인대학생이 겪게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하루아침에 피부색이 달라지면서 부닥치게되는 혼란을 경쾌한 터치로 엮어나갔다.
그러나 주인공은 흑인 여학생을 사랑하면서 진정한 양심과 흑백차별문제에 눈을 뜨게된다는 해피 엔딩.
주연은『ET』에서 ET를 자전거로 구출하는 주역 소년 역을 맡았던「토머스·하우엘」. 「레이건」대통령의 아들「손」도 단역으로 나온다. <23일부터 허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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