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권침해 줄어" 국제법률가위 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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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국에서는 지난해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으로 민중시위가 발생할 때까지 정치범에 대한 학대가 만연했으나 이제는 사라졌다고 국제 법률가위원회(ICJ)가 12일 밝혔다.
ICJ는 이날 발표한 한국인권 상황보고서에서 그러한 인권침해는 지난해 1월14일의 박군 사망이후 『거의 사라졌다』 고 밝혔으나 이러한 변화가 영속적 일는 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시했다.【제네바 로이터·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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