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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위한 천사무료급식소 양천지소 개관

중앙일보

입력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산하의 천사무료급식소가 오는 25일 서울시 양천구 지역 독거노인과 소외노인들을 위해 양천지소를 개관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홍보대사 가수 현미씨의 축하공연에 이어 가수들의 개관 기념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천사무료급식소 양천지소는 서울시 양천구 신정네거리역 인근(중앙로 284)에 위치하여 하루 약 300여명의 독거노인과 빈곤노인에게 매주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무료급식을 진행한다.

지난 8월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인구의 14%를 넘어서며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는 것은 축복이지만 준비되지 않은 노후를 맞이한 지금의 노인들은 대부분 하루 한 끼 해결조차 제대로 하지 못할 만큼 빈곤한 삶 속에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기에 천사무료급식소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천사무료급식소는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산하의 기관으로 정부의 지원없이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여수 등 전국에 위치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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