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MBC '시선집중' 하차…부당전보 아나운서 11명 돌아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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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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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 아나운서가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한다.

1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시선집중'의 기존 진행자인 신동호 아나운서는 하차하고 적절한 새 진행자를 찾기 전까지 다음 주부터 임시 진행자가 당분간 음악 프로그램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BC 노조는 '시선집중'에 대해 제작 거부를 하기로 했으나, 신 아나운서가 아닌 새 진행자를 구해 방송을 계속하기로 했다.

지난 9월 경영진 사퇴를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던 MBC 노조는 김장겸 사장이 해임됨에 따라 15일을 기점으로 총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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