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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앤아처, 글로벌 데모데이 ‘A-STREAM’ 성공적 마무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Y&ARCHER, 대표 신진오)가 지난 11월 6일(현지시간) 홍콩 PMQ에서 글로벌 데모데이인 ‘A-STREA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A-STREAM’은 Archer’s stream이라는 의미로 글로벌 시장에서 와이앤아처가 대세의 흐름을 만들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의미처럼 A-STREAM에는 각국 스타트업 전문가와 한국, 홍콩, 중국, 필리핀의 스타트업 및 대학생들, 국내외 투자자들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brinc.io와 Betatron, 홍콩투자청(Invest HK) 관계자를 포함한 국내외 언론사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해 스타트업 축제를 즐겼다.

홍콩투자청 관계자인 제인창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번 데모데이에는 스타트업 21곳과 청년예비창업가 7곳의 IR 피칭과 36개의 스타트업 부스가 마련되었다. 또 글로벌 투자사 Fresco Capital의 Furuzonfar Zehni의 강의, 와이앤아처의 신진오 대표, Betatron의 CEO Rafal Czerniawski, Brinc.io의 CEO Manav Gupta, Techshake의 공동 CEO Koutaro Adachi, 광저우 대학의 Zan Xi 을 패널로 디스커션도 진행되었다.

메인스테이지와 세컨스테이지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18곳은 물론 중국, 필리핀, 홍콩 등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및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피칭을 진행해 제품 또는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시장진출에 대한 의지 밝혔다. 피칭이 끝난 기업들은 각 부스에서 투자자 및 관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시연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데모데이 이후에는 홍콩의 투자자들 및 업계 관계자들과 디너파티를 갖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글로벌 진출과 투자에 대한 심도 있는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특히 홍콩의 한 관계자는 “시장성과 기술력이 높은 한국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이번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협업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데모데이 A-STREAM을 주최한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는 “홍콩에서 국내 액셀러레이터가 주최가 되어 행사를 진행한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다”라며 “A-STREAM이라는 의미처럼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와이앤아처가 산업의 흐름을 주도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와이앤아처와 국내 스타트업 6곳은 미국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미주 한인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데모데이에 참여한다. 11월 10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데모데이에는 글로벌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 필라델피아 시의원과 한인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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