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는 9일(현지시간)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의 '트럼프의 새로운 대북전략은 실제 효과적일 수 있다'란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글로벌미디어 플랫홈인 '더 월드포스트(The WorldPost)'와 공동게재된 기고문에서 홍 이사장은 "지난 8일 한국 국회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힘을 통한 평화'라고 하는 '트럼프 독트린'을 선언했다"며 "한국 국민들은 '힘을 과시하는 목적은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불러 내 비핵화 뿐 아니라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는 트럼프의 발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새로운 대북전략은 실제 효과적일 수 있다' #한반도 지속적 평화 강조한 '트럼프 독트린' 환영
홍 이사장은 또 "'최악의 잔혹이 이곳(한반도)에서 반복되도록 하지 않을 것'이란 트럼프 대통령의 약속으로 한국 국민들은 안도했다"며 "평화는 진정으로 우리 한국인들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김현기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