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새만금 옆 토지 채굴사업 투자자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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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자원개발 

디에스자원개발이 건설현장에 매립자원을 공급하기 위한 새만금 인근 토지 사업(사진)에 참여할 투자자를 모집한다. 주변 새만금 간척지나 토목·건축 현장에 토석골재·잡석·피복석 등의 수요가 막대하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이들 현장에 투입되는 매립자원 수요량이 앞으로 10년 동안 4300만㎥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은 턱없이 부족해 외지에서 모자란 물량을 들여오고 있는 상황이다.

디에스자원개발 관계자는 “1계약당 투자금(토지매입금)은 3000만원이며 월 수익(토지임대료)은 매달 5일에 45만원씩 월세 형태로 투자자에게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약 즉시 해당 토지 100평 소유권 등기이전, 임대차계약(기간 10년) 체결, 모든 계약서 법률공증을 진행한다. 홍보관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4번 출구에 있다. 디에스자원개발은 278ha의 광업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 광업등록한 기업으로 군산에 본거지를 두고 광물 채굴과 부산물 공급 사업을 하고 있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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