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있는 한 상가건물 4층에서 A(50)씨가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심폐 소생술을 하며 A씨를 병원에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이날 회식을 한 뒤 동료들과 스크린 야구를 하기 위해 해당 상가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추락 직전 창문에 몸을 기대고 있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