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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한국인을 위한 초대형 크루즈 … 러시아·일본·대만서 기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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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

정찬 식사 때 김치·밥 등 별도 제공 #대극장서 화려한 공연 매일 펼쳐져 #2018년 5월 4일 첫 출항 … 7일 일정

롯데관광이 2018년 운영하는 코스타 크루즈 상품은 한국·러시아·일본·대만 등 각기 다른 문화의 기항지로 구성했다. 1차는 2018년 5월 4일 인천항을 출항해 오키나와·이시카키·대만 등을 방문하는 7일 일정이다. 사진은 대만 101타워. [사진 롯데관광]

롯데관광이 2018년 운영하는 코스타 크루즈 상품은 한국·러시아·일본·대만 등 각기 다른 문화의 기항지로 구성했다. 1차는 2018년 5월 4일 인천항을 출항해 오키나와·이시카키·대만 등을 방문하는 7일 일정이다. 사진은 대만 101타워. [사진 롯데관광]

롯데관광이 오는 2018년 운영하는 코스타 크루즈 전세선은 한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한국형 크루즈이다. 특히 이번에 운항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이전보다 약 4만t 커진 규모로 눈길을 끈다. 그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던 크기의 크루즈이다. 가로 길이는 63빌딩을 눕힌 길이보다 40m 더 길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한국인을 위한 프로그램과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상신문, 안내방송, 크루즈 시설 안내, 한국영화 및 YTN TV 시청 등 언어와 크루즈 문화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정찬식사 시 김치 및 밥을 별도로 제공해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크루즈에서의 입맛까지 고려했다. 세레나호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선박이다. 크루즈 내 모든 인테리어에서 장엄함과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우아한 멋이 느껴지는 다양한 파노라마 덱(deck)과 유명 별자리의 이름을 딴 각층에서는 신비롭고 설레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레스토랑은 한 번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찬 레스토랑과 뷔페 레스토랑이 있다. 전일 해상에 머무르는 날에는 정찬 식당에서 코스타 크루즈만의 특별 공연이 열린다.

총 4개의 수영장 중 중앙 실내 수영장에는 수영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갑판 위의 워터 슬라이드는 워터파크 못지않은 재미를 선사하고 뱃머리의 자쿠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매일 밤 대극장에서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샴페인과 카나페를 즐기는 선장 주최의 선장 칵테일 환영회, 수시로 열리는 요가강습, 댄스파티, 폴사이드 댄스 배우기, 음식 데코레이션 이벤트 등을 통해 잊지 못할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기항지는 한국·러시아·일본·대만 등 각기 다른 문화의 기항지로 구성했다. 2018년 롯데관광 전세선은 1차 5월 4일 인천항을 출항해 오키나와·이시카키·타이페이(대만) 등을 방문하는 7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오키나와는 동양의 하와이로 불린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열대 식물에 둘러싸인 멋진 자연을 품고 있다. 1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 년 내내 온난한 기후이다. 일본 내에서도 꼽히는 최고의 휴양지로 맑고 투명한 바다와 이색적인 관광지가 있는 곳이다.

일본의 숨겨진 보석으로 불리는 이시가키는 유럽인이 가장 머물고 싶어 하는 곳이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지역 전체가 아열대 해양성 기후에 속해있다.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여행하고 싶은 휴양지 50’ 안에 선정되며 각광 받고 있다.

대만은 중국의 문화가 발전해 전통적이면서도 특유의 현대적인 문화가 어우러진 곳이다. 장제스 정권이 처음 국가를 설립할 때 중국의 보물 대부분을 갖고 와 현재는 중국보다 중국의 문화재를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

2차 전세선은 2018년 5월 10일 부산항을 출항해 2016·2017년 2년 연속 만선을 만들었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북해도를 방문하는 8일 일정으로 구성했다.

러시아 연해주에 위치한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톡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라 불린다.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종점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명에서 알 수 있듯 ‘동방을 지배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하코다테는 홋카이도의 남쪽 현관으로 불리며 유서 깊은 건물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 풍부한 먹거리, 온천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곳이다. 야경이 아름다워 전 세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롯데관광의 코스타 세레나 1항차 한국·대만·일본 크루즈(5/4 인천항 출발) 상품은 188만원부터, 2항차 한국·러시아·일본 크루즈(5/10 출발)는 198만원부터 판매된다. 오는 11월 30일 이전 완납자 1인 30만원 할인의 조기예약 프로모션과 8명 이상 3만원, 14명 이상 5만원, 20명 이상 10만원 할인 단체예약 프로모션, 3·4인실 이용 시 소아 30만원, 성인 80만원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롯데관광 홈페이지 또는 크루즈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롯데관광의 코스타 크루즈 전세선은 한국인을 위한 프로그램과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운항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이전보다 약 4만t 커진 규모로 눈길을 끈다. 언어와 크루즈 문화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롯데관광의 코스타 크루즈 전세선은 한국인을 위한 프로그램과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운항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이전보다 약 4만t 커진 규모로 눈길을 끈다. 언어와 크루즈 문화에 대한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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