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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권 받으려고 톨게이트 다시 돌아온 40대 여성 참변

중앙일보

입력

[사진 MBN]

[사진 MBN]

전북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하이패스 차로로 잘못 진입했다가 통행권을 받으려고 차에서 내려 톨게이트로 돌아왔다가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6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 톨게이트를 가로지르던 A(43·여)씨가 고속버스에 치였다. A씨는 길 반대편에 있던 한국도로공사 전주영업소로 가기 위해 지하통로가 아닌 지상으로 이동하다 변을 당했다.

 버스는 대전 유성에서 출발해 전주 TG의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던 중이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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