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여성에게 귀감이 되는 배우 김현주의 독특한 습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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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 [중앙포토]

배우 김현주. [중앙포토]

배우 김현주(40)가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는 듯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습관을 공개했다.

김현주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는 듯 #스스로에게 최면 건다…항상 밝게”

김현주는 2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예쁘다” “맘에 든다”를 연발하며 미모 유지 비결을 묻는 어머니들의 질문에 “연애하는 사람들은 예뻐진다고 하지 않느냐”면서 “가상의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처럼 평소에 행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주는 “솔로일 때도 어딜 가더라도 좀 더 밝으려고 한다. ‘저 여자는 연애하나’라는 말이 나오게 한다”고 했다.

해당 방송의 진행자인 신동엽이 “혼잣말도 하고 혼자 대화도 하고 그러냐”는 질문에 김현주는 “혼잣말 잘한다. 방송 보면서도 많이 한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배우 김현주가 방송에서 독특한 자신의 습관을 공개했다. [사진 SBS 캡처]

배우 김현주가 방송에서 독특한 자신의 습관을 공개했다. [사진 SBS 캡처]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들은 미혼 게스트 김현주에게 관심이 집중했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현주씨 얘기만 자꾸 하고 싶은 거야 지금”이라며 애정을 쏟아냈고 박수홍의 어머니도 “아주 수수하고 괜찮은 사람 같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수홍 어머니는 “김현주와 박후홍이 7살 차이다”며 “우리 아들하고 딱 좋다”며 만족스러워 했고, 이에 이상민 어머니는 “상민이하고는 5살 차이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토니와 친구로 지낸다는 말에 토니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그렇게 기회를 놓친다”며 “친하고 가깝고 하면 사이가 발전할 수도 있지 않냐”며 아쉬워 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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