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폭격기, 日전투기와 규슈 주변 상공서 공동훈련

중앙일보

입력

미 공군 B-1B 전략 폭격기가 지난 9월 23일 밤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북한 동해상 출격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미 태평양사령부]

미 공군 B-1B 전략 폭격기가 지난 9월 23일 밤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북한 동해상 출격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미 태평양사령부]

미국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21일 일본 규슈 주변 상공에서 항공자위대 전투기와 공동 훈련을 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B-1B 전략폭격기 2대가 일본 규슈 주변 상공에서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 2대와 공동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B-1B 전략폭격기는 한국 공군의 F-15 전투기와 동해 상공에서 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자위대는 “공동 대응능력과 부대의 전술 기량 향상을 위해 편대 비행 훈련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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