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은 취직도 외모 중시…일본 방송서 소개된 ‘한국 성형 문화’

중앙일보

입력

한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국 성형 문화가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테레비 도쿄 방송 캡처]

[사진 테레비 도쿄 방송 캡처]

17일 방송된 일본 민영방송 ‘테레비 도쿄(テレビ東京)’의 프로그램 ‘있을 수 없는∞세계(ありえへん∞世界)’는 한국 방송 프로그램 ‘렛미인(Let 美人)’을 소개했다. ‘렛미인’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을 성형·메이크업 등으로 변화시켜 외적 변화를 끌어내 자존감을 향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테레비 도쿄 방송 캡처]

[사진 테레비 도쿄 방송 캡처]

[사진 테레비 도쿄 방송 캡처]

[사진 테레비 도쿄 방송 캡처]

이날 ‘있을 수 없는 세계’에서는 ‘렛미인’에 출연했던 다양한 지원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형수술 전후로 외모가 크게 달라진 지원자들을 보며 패널들은 “놀랍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사진 테레비 도쿄 방송 캡처]

[사진 테레비 도쿄 방송 캡처]

[사진 테레비 도쿄 방송 캡처]

[사진 테레비 도쿄 방송 캡처]

[사진 테레비 도쿄 방송 캡처]

[사진 테레비 도쿄 방송 캡처]

방송에서는 또 성형수술 후 얼굴을 가리지 않고 길거리를 걸어 다니는 한국 여성들의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취직을 위해 미용 성형수술을 받을 정도로 외모가 중요시된다’는 설명도 함께였다. 이를 본 패널들은 “당당히 걸어 다니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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