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짤]산책하다 삐라 발견한 윤상직, 국감장서 공개

중앙일보

입력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및 법원행정처 등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삐라를 들고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및 법원행정처 등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삐라를 들고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및 법원행정처 등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삐라를 공개했다. 삐라에는 ‘김일성대원수님은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9주년’ ‘1948~2018’이라는 문구가 붙었다.

 윤 의원은 “서울 집 근처에서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이라며 “여기 저기 종북 친북 세력들이 있다. 문재인 정권 들어서 언론까지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 사법부가 대한민국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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