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종가 동반 사상 최고치…삼성전자도 273만원 돌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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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강세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두 달여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삼성전자 주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5포인트(1.00%) 오른 2458.16으로 장을 마쳤으며 삼성전자는 273만 2000원으로 장을 마감, 사상 최고가를 뛰어넘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강세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두 달여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삼성전자 주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5포인트(1.00%) 오른 2458.16으로 장을 마쳤으며 삼성전자는 273만 2000원으로 장을 마감, 사상 최고가를 뛰어넘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1일 두 달여 만에 장중·종가 사상 최고치를 동반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35포인트(1.00%) 오른 2458.16으로 장을 마쳤다. 기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는 7월24일의 2451.53이었다.

 이날 종가는 장중 지수로도 최고치로 지난 7월25일 세운 기존 장중 사상 최고기록(2453.17)을 뛰어넘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465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484억원 순매수, 기관은 5326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에는 273만7000원에도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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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1.18%) 상승한 662.31로 장을 마감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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